교회 음향 시공은 객석에서 듣는 소리와 강단에서 필요한 소리를 함께 살피는 작업입니다. 발코니가 있는 예배당은 천장이 높은 본당과 발코니 아래의 공간 조건도 다릅니다. 저희는 동대문교회에 메인·보조·모니터 스피커를 역할에 맞춰 배치하고, 기존 X32 믹서를 활용해 무대 입출력과 앰프·프로세서 구성을 연결했습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한 주요 음향 장비
오디오센터 PF12+MK2 제품에 대해 더 알아보기
12인치 2웨이 패시브 스피커로, 외부 파워앰프와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동대문교회에서는 본당의 메인 스피커로 4대를 구성했습니다. 예배당 전면에서 객석을 향해 배치해 말씀과 찬양을 전달하는 주 음향을 맡겼습니다.
오디오센터 PF6+MK2 제품에 대해 더 알아보기
PF6+MK2는 6인치 패시브 스피커입니다. 이번 구성에서는 앞좌석을 보조하는 프런트필 2대와 발코니 아래를 담당하는 보조 스피커 8대로 역할을 나눴습니다. 작은 스피커를 필요한 구역에 분산 배치해, 본당 메인 음향과 별도로 가까운 객석에 소리를 전달하는 구성입니다.
오디오센터 PF10+MK2 제품에 대해 더 알아보기
10인치 2웨이 패시브 스피커로, 동대문교회에서는 강단 모니터용으로 2대를 구성했습니다. 강단을 향한 모니터는 회중에게 소리를 보내는 메인 스피커와 듣는 대상이 다릅니다. 설교자와 진행자가 필요한 소리를 강단 안에서 들을 수 있도록 별도의 역할을 맡겼습니다.

오디오센터 EA5118
18인치 유닛을 사용하는 파워드 서브우퍼로, 저역 재생을 맡는 장비입니다. 본당에는 2대를 구성해 메인 스피커와 함께 사용했습니다. 찬양과 연주에 포함된 낮은 음역을 별도 서브우퍼로 나누어 재생하는 구성입니다.

프로엘 WD10AV2
WD10AV2는 바닥에 놓고 연주자를 향해 사용하는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찬양팀용으로 4대를 구성해 강단 모니터와 용도를 구분했습니다. 회중석으로 향하는 메인 음향과 별도로 찬양팀이 자신의 연주와 보컬을 듣는 데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디지헤르츠 DAQ7200
4채널 파워앰프로, 패시브 메인 스피커를 구동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패시브 스피커는 믹서의 신호만으로 울릴 수 없으므로 별도의 증폭 장비가 필요합니다. 스피커 배치와 함께 앰프 채널 및 출력 연결을 구성하는 이유입니다.

디지헤르츠 DAE428
4입력·8출력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입니다. 믹서에서 보낸 오디오를 스피커 계통에 맞춰 처리하는 장비로, 메인과 보조 음향을 구성할 때 사용합니다. 이번 현장에서도 앰프와 스피커 사이의 신호 처리를 담당하는 구성에 포함했습니다.
본당과 발코니 아래를 나누어 배치했습니다
동대문교회 예배당은 본당 양옆과 뒤쪽에 발코니가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발코니 아래에는 낮은 천장이 길게 이어지고, 전면 강단과의 거리도 자리마다 다릅니다. 저희는 전면 메인 스피커와 발코니 아래 보조 스피커의 설치 위치를 나누어 구성했습니다.




메인 스피커는 예배당 전면의 높은 위치에 설치했습니다. 발코니 아래에는 객석 방향을 향하도록 소형 보조 스피커를 분산 배치했습니다. 앞좌석에는 프런트필을 더해, 메인 스피커와 가까운 구역도 별도의 음향 계통으로 구성했습니다.



강단과 찬양팀의 모니터링을 구분했습니다
객석의 메인 음향과 무대 모니터는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합니다. 저희는 강단용 PF10+MK2와 찬양팀용 WD10AV2를 구분해 배치했습니다. 서브우퍼와 무대 주변 장비도 각 스피커의 용도에 맞춰 연결했습니다.



기존 X32와 무대 입출력을 연결했습니다
기존 X32 믹서는 유지하고, 무대 쪽에는 MIDAS DL16과 베링거 S16 입출력 장치를 구성했습니다. 마이크와 악기의 신호를 무대에서 모아 믹서로 보내고, 필요한 출력은 다시 무대로 연결하는 장비입니다. 무대 가까이에 입출력을 모으면 연결 지점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장비 랙에는 입출력 장치와 순차전원 공급기, 앰프 등을 배치했습니다. 기존 앰프도 함께 활용하면서 스피커 계통별 배선을 연결했습니다. 장비를 꽂는 작업과 함께 각 입력·출력이 어느 장비로 이어지는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영상 연결도 일부 함께 진행했습니다. 예배당에는 PTZ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객석과 발코니 주변에서 장비 연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당 음향 구성과 무대 입출력 연결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연결을 마친 뒤 시스템을 조정했습니다
스피커와 랙 장비를 연결한 뒤에는 측정 장비와 분석 화면을 활용해 시스템을 조정했습니다. 메인 스피커, 보조 스피커, 모니터가 함께 사용되는 구성에서는 각각의 신호와 재생 상태를 살피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이번 시공은 본당과 발코니 아래의 객석 음향, 강단·찬양팀 모니터링, 기존 믹서와 무대 입출력을 함께 구성한 작업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장비를 활용하면서 공간별로 필요한 스피커의 역할을 나눴습니다.
발코니가 있는 예배당의 음향을 검토하고 계시다면 본당 전체와 발코니 아래 사진, 기존 믹서·앰프 모델을 함께 보내 주세요. 칼라미디어가 객석 구조와 기존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피커 배치와 연결 범위를 상담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