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음향 구축에서 중요한 것은 각 좌석까지 말씀과 찬양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정선제일교회는 1층의 울림과 중이층의 소리 전달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했습니다. 저희는 기존 벽면 스피커를 오디오센터 T45 패시브 라인어레이로 교체하고, 교회에서 사용하던 X32 믹서에 S32를 연결해 음향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현장에 사용한 주요 제품
예배당 앞쪽 양편에 소리를 전달할 스피커를 배치하고, 외장 앰프로 구동하는 패시브 구성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믹서를 계속 활용하면서 스피커와 입출력 연결을 함께 정리한 현장입니다.
| 제품 이미지 | 제품 | 수량 | 설치 용도 |
|---|---|---|---|
![]() | 오디오센터 T45 패시브 | 8대 | 예배당 1층과 중이층에 소리를 전달하는 메인 라인어레이 |
![]() | 오디오센터 T115S 패시브 | 2대 | 메인 스피커와 조합한 서브우퍼 |
![]() | 오디오센터 UTA1804DSP | 2대 | 패시브 스피커를 구동하는 파워앰프 |
![]() | 베링거 S32 | 1대 | 무대 입출력을 기존 믹서와 연결하는 스테이지박스 |
![]() | 베링거 X32 | 기존 장비 1대 활용 | 예배 음원을 조정하는 디지털 믹서 |
T45는 여러 모듈을 이어 배열하는 소형 라인어레이입니다. 이번에는 패시브 모델을 사용했으며, 서브우퍼와 외장 앰프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교회 음향은 스피커의 모델만 고르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소리가 필요한 좌석, 설치 위치와 기존 장비의 연결까지 맞춰야 실제 예배에 사용할 수 있어요.
1층은 울리고, 중이층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현장 방문 때 1층에서는 반사음이 심했고, 중이층에서는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같은 예배당 안에서도 앉는 층에 따라 듣는 환경이 달랐던 거죠. 개선의 목표는 앞쪽의 음량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1층과 중이층을 함께 고려해 소리가 닿는 범위를 다시 잡는 것이었습니다.



층고가 높고 청취 거리가 20m를 넘는 조건도 살펴봤습니다. 처음에는 포인트소스 스피커를 매다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설치 지점과 먼 좌석까지의 전달을 함께 맞추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공간에 맞는 대안으로 소형 라인어레이를 제안했습니다.
21m 청중 영역, 스피커를 어느 방향으로 보내야 할까요?
저희는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EASE Focus에서 스피커 배치와 음압 분포를 시뮬레이션했습니다. 검토한 청중 영역의 길이는 21m, 앉은 상태의 귀높이는 1.2m입니다.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위치와 실제로 예배를 듣는 높이를 함께 넣어, 앞자리부터 먼 좌석까지 전달되는 방향을 살펴봤습니다.
| 설계 검토 항목 | 시뮬레이션 설정 |
|---|---|
| 청중 영역 길이·귀높이 | 21m / 앉은 상태 1.2m |
| 라인어레이 구성 | 좌우 각 4대, 총 8대 |
| 음원 위치 높이 | 좌우 모두 Z 좌표 4.32m |
| 프레임 수직 방향 | 아래쪽으로 8.8° |
| 위에서 아래로 모듈 연결각 | 0°, 3°, 5°, 10° |
아래쪽 모듈로 갈수록 연결각을 넓혀 가까운 좌석과 먼 좌석을 향하는 방향을 나눠 검토했습니다. 평면도에서는 좌우 스피커의 방향을, 측면도에서는 높이와 배열 곡률에 따른 전달 범위를 확인했습니다. 설치 대수에 더해 각 모듈이 어느 좌석을 향할지도 함께 설계한 것입니다.


좌우 스피커의 방향과 청중 영역 안의 상대 레벨 분포를 검토한 평면 시뮬레이션입니다.

측면 시뮬레이션에서 어레이 높이와 각 모듈이 향하는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좌우 어레이는 각각 4대이며, 아래쪽 모듈로 갈수록 연결각을 넓혀 전달 방향을 나눴습니다.
음압 분포는 1kHz의 1/3옥타브 대역에서 상대 레벨로 검토했습니다. 이는 설치 전 설계를 위한 예측값이며, 설치 후 현장에서 측정한 전체 음압이나 잔향 수치와 구분합니다. 저희는 이 분석을 설치 위치와 각도를 검토하는 근거로 활용하고, 시공 후에는 실제 소리 전달을 확인했습니다.

청중 영역의 상대 레벨 분포를 살펴 설치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그래프는 현장 실측 음압이 아닌 설계 예측입니다.
왜 T45 라인어레이를 선택했을까요?
정선제일교회에서는 설치 높이와 청중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스피커를 배열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T45 모듈을 강대상 양쪽에 나눠 설치하는 구성으로 1층과 중이층의 전달 범위를 함께 검토했습니다.

라인어레이는 모듈을 몇 대 설치하는지뿐 아니라, 어느 높이에서 어떤 방향으로 소리를 보내는지가 중요합니다. 같은 제품을 사용해도 예배당 형태와 좌석 배치에 따라 구성이 달라집니다. 이번 현장에서도 제품 수량을 먼저 정해 놓기보다 기존 스피커의 위치와 중이층까지의 전달 조건을 살펴 설치 구성을 잡았습니다.
또한 예배당 앞쪽에 설치하는 장비인 만큼 소리와 외관을 함께 고려했습니다. 실제 설치 후 교회에서는 소리뿐 아니라 T45 시스템의 설치 디자인에도 만족을 전했습니다.
스피커 설치와 기존 장비 연결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기존 벽면 스피커를 교체하고, 예배당 상부에 새 시스템을 매다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높은 위치에 설치하는 현장이어서 상부 설치 작업과 스피커 배열을 순서에 맞춰 진행했습니다.



음향 시스템의 연결은 교회가 사용하던 X32 믹서를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S32 스테이지박스를 연결해 무대 쪽의 입출력을 믹서로 이어 주고, UTA1804DSP 앰프 2대로 패시브 스피커를 구동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기존 장비를 활용하는 공사는 새 스피커의 성능만큼 연결 범위를 분명히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어떤 장비를 유지하고 어떤 부분을 바꿀지 정리해야 교회에서도 전체 구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존 믹서를 활용하면서 메인 스피커와 서브우퍼, 앰프와 스테이지박스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했습니다.
설치 후 중이층까지 소리가 전달됐습니다

시공을 마친 뒤 중이층까지 소리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했고, 이번 개선을 위해 추가 스피커를 새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교회 측에서도 소리와 설치 디자인에 높은 만족을 전했습니다.
이 결과는 정선제일교회의 공간과 설치 구성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중이층의 깊이, 천장 높이와 좌석 위치에 따라 보조 스피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담할 때는 앞쪽뿐 아니라 가장 멀거나 가려진 좌석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어디부터 살펴봐야 할까요?
소리가 울리는 좌석과 잘 들리지 않는 좌석을 구분해 알려 주세요. 예배당 앞쪽·뒤쪽·중이층 사진과 기존 스피커·믹서 모델을 함께 준비해 주시면, 공간 조건과 현재 장비를 기준으로 교체 범위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